반응형

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오늘도 저녁시간에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혼자 방에서 이러한 글을 쓰고있다보면 뭔가 무섭고 오싹한 기분이 든답니다. 꼭 누군가 옆에 있는 것처럼 말이죠. 글쓴이는 실제로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겪었고 아직까지도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으니까요. 한번 그러한 일을 겪고나면 어느샌가 모르게 그 두려움이 한곳에 자리잡게 되나봅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좋은것만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떠오르니 말입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는 나중에 할 얘기가 떨어지게 되면 그때 써보겠습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서 말이죠. 오늘은 이천에 위치하고 있는 한 도로에서 생긴 소름돋는 일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같이 살펴보기로해요.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이천 한 도로에서 생긴 소름돋는 일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이천 한 도로에서 생긴 소름돋는 일

무서운 이야기 실화

90년대 초반 12월 어느 겨울날 오후 늦게부터 함박눈이 펑펑 오기 시작했다. 그는 스노타이어도 끼우지않아 천천히 운전해서 부대를 빠져나와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부대에서 조금 벗어나니 왠 한적한 곳에 검은 옷을 입은 한 커플이 서있었다. 그는 버스를 기다린다고 생각했고, 워낙 한적한 곳인데다가 눈이 와서 차들이 다니지 않기때문에 그들이 안쓰러워보여 차를 세운다음 어디까지 가냐고 태워다드리겠다고 물었다. 젊은 한커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고 하고 차 뒷자리에 탔다. 그들이 탄뒤 그는 오싹해지는 한기를 느꼈고 그들이 탈때 차문을 열었다 닫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그러고나서 그는 커플에게 날씨가 많이 춥죠라고 하면서 말을 붙였다. 그랬더니 남자가 상당히 춥네요 하고 바로 옆에서 대답을했다. 분명 그둘은 뒤에탔는데 어느새 남자는 조수석으로 와있었다. 여자는 뒤에서 자고 있었고 말이다.

 

 

 

그렇게 천천히 조심히 운전해서 가고있는데 뭔가 이상해 백미러를 보게되었고, 그는 기겁할수 밖에없었다. 거울에는 뒷자석에있는 여자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뒤를 돌아봤을땐 여자는 곤히 또 자고있었다. 순간 그는 조심스레 옆에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고 그 남자는 창백한 얼굴로 아무론 표정없이 앞만 보고있었다. 그는 남자 또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히터를 쌔게 틀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은 한기로 가득차 덜덜 떨리기 시작했고 그는 자신이 귀신이 태웠다는 것을 알게됐다. 너무 무섭고 겁이 났지만 주위에는 논밭만 있는 상황이라 도망갈 곳이 없었다. 그는 불이켜져있는 주유소라도 있으면 그곳에서 내려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눈이와서그런지 어디에도 불이 켜진 곳이 없었따. 한참을 그들을 태워 운전하고 가는데 멀리서 환한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고 속도를 더내려고했다. 그런데 그때 고맙습니다. 라는 남자의 말이 들렸고 옆을 본순간 아무도 없었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이천 한 도로에서 생긴 소름돋는 일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이천 한 도로에서 생긴 소름돋는 일

 

그는 너무 놀라 뒷좌석을 봤는데 여자 또한 사라졌던 것이다. 분명 차를 세운적도없고 속도를 늦추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내린것인지 점점 더 겁이 났다. 그렇게 벌벌 떨면서 집까지 겨우 차를 몰고왔고, 그 뒤로 그는 밤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그 뒤로는 그들을 본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그 검은색 옷을 입고 있던 커플의 정체는 뭐였을까? 그들은 왜 죽음을 맞이했던 것일까? 이천 어느 도로인지만 안다면 한번 지나가보고는 싶다. 혼자서 말고 여럿이서 말이다. 그럼 무서운 이야기 실화는 여기에서 끝마치겠습니다.

 

2020/02/26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제주도 검은소에서 생긴일

2020/02/25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영안실 뒷길에서 생긴일

2020/02/23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술먹고 하게 된 수상한 아르바이트

2020/02/24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빨간 벽의 비밀

2020/02/21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대우 그룹 연수원에서 생긴일

2020/02/20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부산 해운대구의 어느 14층 비상계단

2020/02/19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귀신을 잘보는 개 슈나우저

2020/02/17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대만 신하이터널에서 본 귀신

2020/02/16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부산 아미동 비석 마을의 기이한 이야기

2020/02/13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꿈에서조차 생각을 해야하는 이유

2020/02/13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린 구두소리

2020/02/10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대관령 고개에서 섬뜻한 경험

2020/02/11 - [무서운 이야기] - 흉가를 다녀온 이후로 생긴 무서운 이야기 (실화)

2020/02/10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귀신을 부르는 방법

2020/02/10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많은 사람을 익사시킨 스마일 얼굴 연쇄 살인마

2020/02/11 - [무서운 이야기] -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려준 노래

2020/02/03 - [무서운 이야기] - 실제로 존재한다는 팔척귀신 - 무서운이야기

2020/02/03 - [무서운 이야기] -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쿠네쿠네 귀신 - 무서운 이야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