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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도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의 아는 사람으로 변장해 옆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있었다고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글쓴이는 상상만해도 소름이 돋지만 그 누군가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 질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역시 실화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이고 상상조차 너무 잘되서 더욱 섬뜻한 분위기 느낌을 주는 얘기랍니다. 처음에는 뭐야~ 이러고 봤다가 그 상황을 생각하는 순간 저 또한 굳어버렸으니까요. 그럼 재미있게 보시고 여러분이 찾는 흥미롭고 섬뜻하며 무서운 이야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께요.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려준 노래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려준 노래

무서운 이야기 실화

그녀의 집에 친구가 놀러왔다. 그날 모인 친구들은 그녀와 언니까지 포함해서 모두 일곱명이였고, 그들은 한참을 신나게 놀다가 한친구의 제안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그녀와 그녀의 언니의 경우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있었고, 둘다 그때 목감기에 걸려 공포이야기를 하는데 딱 제격이였다. 첫번째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언니였다. 우리는 모두 침을 꼴깍 삼키며 언니의 말에 빠져들었고, 한명한명 얘기를 듣다가 어느순간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한밤중 그녀는 배가 너무 아파서 잠에서 깨게 되었고, 보통때같으면 혼자 화장실을 가겠지만 그날은 공포 이야기를 너무 많이들어 무서운 데다가 언니가 해준 화장실 귀신에 대한 얘기가 머릿속에 남아있어 도저히 혼자 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고 있는 언니를 깨웠고 언니에게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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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내가 용변을 볼때까지 문앞에서 기다려주었지만 그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언니가 해준 화장실 얘기로 인하여 등골이 오싹하고 서늘해졌다. 결국 그녀는 언니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얘기했고, 언니는 섬집아기를 불러줬다. 하필 이 무서운 노래를 말이다. 그녀는 언니에게 그노래를 하지말라고 말했고, 언니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계속 노래를 불러 그녀는 용변을 보다말고 나와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어야 하는 언니가 없었고, 그녀는 언니가 일찍일어났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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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침밥을 먹으면서 언니에게 어제 화장실 같이 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왜 하필 그런 노래를 불렀냐고 물었다. 그런데 언니는 좁은방에서 어떻게 다 자냐면서 너네들 다 잘때 자기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잤고 자신은 섬집아기 노래를 부른적이 없다고 말했다. 언니의 말에 친구들은 그녀가 장난친다고 생각을했고 낄낄 웃었지만 모두 그녀의 표정을 보고는 분위기가 싸해졌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한 친구가 이런 말을했다.

"사실은 어제 내가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가다가 화장실 앞을 지나갔는데 너 혼자 화장실에서 누구랑 대화하고 있더라" 라고 말이다.

 

그럼 도대체 누가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줬고 화장실을 같이 가줬던 것일까요?

아니면 그녀가 잠결에 누가 같이 가줬다고 착각하거나 꿈을 꾼것은 아니였을까요?

오늘의 무서운 이야기 실화는 여기에서 끝입니다. 상상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마음껏 상상하시고 무서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 실화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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