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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위에 눌려서 그런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잠을 일찍깼는데 다시 잠들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이퀭하고 졸리기도 하지만 누우면 잠이 안온답니다. 신경과 약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구요. 그래서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적으러 들어왔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조금은 흥미로운 제목을 가지고 있는 글이 있더라구요. 오늘 무서운 이야기 실화는 제주도에서 일어난 일이니 제주도분이시면 많이들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해볼까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

무서운 이야기 실화

난대산림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나는 봄이되면 고사리를 캐러오늘 사람들로 인하여 출입금지 구역을 차로 순찰하는 일을 했다. 그날도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였다. 나와 후임 3명은 차를타고 순찰을 돌고있었는데 무전기에서 잘 가지 않던 곳으로 순찰을 가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 산은 서귀포에서 5.16도로를 따라가다보면 한라산 가기전에 조그만한 산이였고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했다. 순찰을 돌지 않는 곳이라 가기싫었지만 명령이니 어쩔수없이 가게되었다. 이동하여 순찰을 돌고있는데 후임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쪽에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를했다. 나는 확성기로 아주머니한테 거기 계시면 안된다고 말하고 차를 세운다음 아주머니를 찾았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아주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순찰을 다시 돌기 시작했는데 왠 할머니가 고사리를 한무더기 매고 내려왔다. 나는 할머니께 이곳에 다시 오지말라고 말씀을 드리고 차에 태워 입구까지 모셔다 드리고있었다. 그리고 라디오를 크게 틀고는 후임을 향해 누구야 이노래 좋지 않냐고 이야기를했다. 그런데 그순간 할머니께서 큰소리로 욕을 하면서 야단을 치셨고 산에서는 이름을 부르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상한 분이네 생각하고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입구까지 모셔다 드렸다. 점심을 먹고 다시 순찰을 도는데 갑자기 후임이 소변이 마렵다고 차에서 내려 숲쪽으로 걸어들어갔다. 하지만 10분이 지나도 후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

 

무언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후임이 들어간 방향으로 찾아들어갔고 그곳은 후임의 모습은 없고 숲이 어지럽혀져있었다. 나는 너무 놀래 후임의 이름을 부르면서 찾아다녔지만 어디에서도 그를 찾을수없었다. 결국 본부에 무전연락을 취하려던 찰나 갑자기 후임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나는 다른 후임과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눈이 풀린채 울면서 온몸을 떨고 있는 후임이 있었다. 그렇게 겁에 질린 후임을 차에 태우고 한참을 달려 연구소 근처에서 멈췄고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는 소변을 보러갔는데 아까 봤던 아주머니가 멀리서 자기를 쳐다봤고 그는 주의를 드리려고 바로 쫓아갔는데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또 놓쳤나 싶어 뒤돌아가려고하는데 누군가 자기손을 낚아챘고 엄청난 힘에 질질 끌려갔다고 한다. 넋놓고 끌려가던 그는 큰 나무를 부여잡고 손에 잡히는데로 휘둘렀고 자신의 손을 잡은 여자의 얼굴을 봤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라고했다.

 

 

 

그 아주머니는 머리가 헝클어져있었고 총에 맞은것처럼 머리에 큰 구멍이 있었으며 온몸에 칼자국이 여기저기 있었다고 한다. 그리곤 자기를 향해 욕을 했는데 무슨소린지 제대로 듣지못하고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소리에 나는 달려갔던거고 나와 다른 후임이 갔을땐 아주머니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바로 그 다음날부터 후임은 결근을했고, 근무지 변경신청을 했다. 그런일이 있고나서 우리도 그산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나는 산근처를 돌다가 한 아주머니를 태워드렸고 그분께 있었던 이야기를 말씀드렸더니 혀를 쯧쯧차면서 그곳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그산은 4.3사건 당시 군을 피해 숨어있었던 사람이 많았는데 산에서 이름이 불려들어가면 관련된 가족들을 전부 데려가서 총살을 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산에서 함부로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한다는 것이였다.

혹시.. 우리가 군복을 입고있어서 귀신들이 오해했던건 아니였을까?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무서운 이야기 실화 - 산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 이유

 

제주도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다 알고 계신다고 한다. 하지만 글쓴이는 제주도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물어볼수도 없답니다. 오늘 무서운 이야기는 부대에서 순찰을 하고 계시던 분이 쓰신 글이랍니다. 어떠셨나요? 오늘 무서운 이야기 실화 재밌으셨나요? 목소리만 좋으면 동영상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건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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