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마음에 상처가 아물지 않아 아직까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글을 쓰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공유해 많은 분들이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더욱더 오래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언젠가는 이별을 할테지만 저에게는 이별이 너무 빠르게 다가와 아직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프지도 않았는데 어떠한 병명도 없이 제 곁을 떠나서 더 슬프고 그동안 못해준게 많아 너무 후회 스럽네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많은분들이 아이들이 떠났을때 후회하지말고 정말 나의 한 자식처럼 가족처럼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사람이 많이 없었기때문에 강아지 자궁축농증을 발견하기가 쉬웠는데요. 요즘에는 대부분의 분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해주고 같이 더 오래있고 싶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면서 중성화 수술을 해주기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답니다. 이 질환의 경우 노령성으로 중성화를 하지 않았을때 자궁에 염증이 생겨 농이 차게 된답니다. 하지만 중성화를 하게 되면 자궁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이죠.

예전에는 중성화에 대한 반대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렸을때 되도록이면 수술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이질환에 걸린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이러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것이 좋답니다.

강아지 자궁축농증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렇다면 자궁축농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그이유는 생리를 시작한 이후에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복되지 않아 세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게 된답니다.

만약 세균에 감염이 되었다면 유선이 발달하거나 임신한 강아지처럼 행동을 한다면 꼭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자궁안에서 어느정도 농이차게 되면 생식기로 인하여 농이 배출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이 소변을 볼 때 농이 나온다고 착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농이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단계이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르게 수술을 해주는 것이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농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자궁 안에 계속차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이로인해 임신한 사람처럼 장기들이 압박을 받게 되어 구토를 하거나 식욕부진이 올수도 있답니다.

이보다 더 심한 경우에는 세균이 간과 신장 등과 같은 장기들을 손상시켜 폐혈증과 복막염을 동반시켜 무지개 다리를 건널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전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반려동물의 생명은 주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거 같아요. 강아지 자궁축농증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시골에 갔을때 밖에 묶여있는 강아지를 보았는데요. 그 강아지가 바로 위에서처럼 자궁축농증 같은 증상을 보였어요. 그래서 주인에게 말씀드렸더니 심각하게 여기지 않더라구요. 알면서도 방치하는거 그건 진짜 아닌거같아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건 엄청난 정성과 능력이 필요해요. 사랑으로도 극복하지 못하는게 질환이에요.

나의 가족같은 아이를 잃었을때 후회하지말고 평소에도 늘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네요.

모든 반려동물들이 사랑받는 그날까지..

그럼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뿅~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