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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일로인하여 바쁘다보니 취미생활인 글을 적게 쓰게 되네요. 그전에는 꾸준히 어느정도 썼던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매일 글만쓰면서 살수는 없으니 일은 해야겠지만 말이죠. 오늘의 무서운 이야기 실화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에 관한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느 나라든간에 터널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을깍고 그 주변에는 무덤이 존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곳에서 사람아닌 형체를 본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대만 신하이터널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대만 신하이터널에서 본 귀신무서운 이야기 실화 - 대만 신하이터널에서 본 귀신

무서운 이야기 실화

대만에 타이베이 시내에서 외곽 목책이라는 곳을 가려면 가는 길에 신하이 터널이라는 곳을 지나야 한다. 이곳은 입구에 화장터가있고, 터널 위로는 무덤들이 자리잡고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워낙 이곳 환경이 이렇다보니 이곳에서의 일어나는 일들은 무수히 많고, 택시기사들 또한 저녁시간에는 이곳에 가길 꺼려한다.

경영학을 전공했던 그는 인력자원관리 라는 팀숙제로 인하여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토론을 하고있었다. 평소 고집에 쎘던 쯔종은 그날따라 자기 주장을 확고하게 내세우며 토론을 이어가고 있었고, 나머지 동기들은 시간이 길어지자 불만을 토로하고 강의실을 나섰다. 그러고 난후 다음날 강의 시간에 쯔종이 보이지 않았고, 무슨일이 있나 싶어 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다는 것이다. 너무놀라 그는 쯔종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고, 병실에 들어가서 많이 다치지 않은 모습에 안도했다. 왼쪽 어깨부터 발등까지 쓸리기는 했지만 한눈에 보기에 그렇게 크게 다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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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지 않았다. 쯔종이 그를 보고도 멍한표정을 하고 아무말이 없었던 것이였다. 그는 사고충격으로 인하여 쯔종이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거라고 생각하고 쯔종에게 천천히 말을 걸었다. 그 후 쯔종은 이상한 말을 뱉었다. 그날 저녁 토론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신하이터널을 지나가는데 차한대 없던 그곳에 어떤 여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것을 보았다고한다. 그 여자는 헬맷을 쓰지 않아서 긴머리가 바람에 휘날렸고, 쯔종은 집에 빨리 가서 쉬어야 겠다고 생각해 속도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앞의 여자의 모습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그여자의 얼굴이 낙엽잎에 바람에 흔들리듯 움직이고 있었다고 한다. 쯔종은 뭔가 문제가 있나 싶어 속도를 냈지만 아무리 속도를 내도 여자가 탄 오토바이와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고,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점점 무서워진 그는 반대편 터널로 다시 나가기 위해 뒤를 돌아봤고, 한참을 달려온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터널 진입로가 보였다고 한다. 그는 뭔가 찝찝했지만 다시 앞을봤고, 그여자의 얼굴이 180도 돌아가서 자신을 보고있었고, 그 후 그여자의 얼굴이 바닥으로 떨어지더니 쯔종에게로 튕겨 왔다고 한다. 쯔종은 자신도 모르게 핸들을 틀었고, 그 뒤로는 정신을 잃어 더이상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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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쯔종에게 이러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나서 전에 교수가 말했던 실화 얘기가 생각났다. 20년전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를 다니던 여학생이 살던집에 불이나 가족들이 모두 죽었고, 그 괴로움을 견디지못해 터널위의 묘지산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상당 시간이 지나도 발견되지 않아 시체는 이미 썩을대로 썩어있었고, 발견당시에 경찰의 실수로 목이 신하이 터널 입구까지 굴러 떨어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쯔종이 본 것이 그녀의 얼굴이 아니였을까?

 

 

 

이 무서운 이야기는 실화로 지금도 그곳에 가면 이러한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간에는 차를 보기도 오토바이를 보기도 힘들다고 해요. 오늘의 얘기 재밌으셨나요? 나중에 중국에 가실일이 있다면 대만에가서 이곳을 한번 지나가보세요. 농담인거 아시죠? 이 무서운곳을 직접 찾아갔다가 사고가 나면 안되니 그냥 눈으로보고 눈으로 흘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무서운 이야기 실화를 마치고 이만 여기서 뿅 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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