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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처음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뒤를 쳐다보거나 등골이 오싹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귀신과 함께 보고 있어서 그런다고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귀신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한다고합니다. 이번시간에 들려줄 실화는 화장실에서 생긴 일이랍니다. 다들 무섭다고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마시구요. 화장실 가는 것을 참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그정도로 무섭냐구요? 상상을 하면서 본다면 당연히 그 상황이 그려지기 때문에 누군가 옆에있는 것 같구 무섭다라는 느낌이 드는게 정상이 아닐까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린 구두소리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한밤중에 들린 구두소리

무서운 이야기 실화

이일은 그가 겪은지 2년전 일이다. 그는 오피스텔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야간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었고 자신의 사무실 화장실은 변기가 고장나 공중 화장실로 가야만했다. 다들 퇴근하고 난 한밤중이라 오피스텔 안은 칠흑같은 어둠이 깔려있었고, 그는 깜깜한 로비를 지나 급한 마음에 화장실로 잽싸게 들어갔다. 이 공중 화장실은 3개의 칸이 있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칸에는 화장지가 없어 세번째 칸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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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볼일을 보고나서야 마음이 편안해졌고,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왠 여자의 구두소리가 또각 또각 들렸고 그 소리는 점점 화장실과 가까워져 화장실로 그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여자는 첫번째 칸에가서 똑똑 하고 노크를했고, 옆으로 걸어와서 두번째 칸에서 또 노크를했다. 그다음은 바로 그가있는 세번째 칸으로 와서 노크를했다. 그는 안에 사람이 있다고 알려주기 위해 대답으로 노크를 해주었고, 볼일을 다봐서 나가려고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으며 등골이 오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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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첫번째 칸과 두번째 칸의 화장실은 비어있고, 문이 열려있는데 여자가 노크를 한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했던 점은 바로 그가 노크를 한 후 그녀의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녀는 자신의 화장실 문 앞에 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조용했고, 발자국 소리도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그는 순간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조그만한 문틈 사이로 밖을 보았고,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또한 고개를 숙여 문틈새로 그녀의 발을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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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칠듯이 무서웠고, 여기에서 빨리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문을 팍 쌔게 열고 나왔다. 하지만 정말 그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만약 여자가 화장실에서 나갔다면 또각 또각 거리는 구두소리가 들려야되는데 그 소리 역시 들리지 않았다. 그는 너무 당황스럽고 이상황이 무슨상황인지 몰라 미친듯이 경비실로 뛰어가서 경비아저씨께 물어봤다. 혹시 화장실에 들어간 여자나 나온 여자가 없는지 말이다. 그랬더니 경비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들어간 이후로 아무도 오지 않았어" 라고 말이다.

 

 

 

역시 화장실 만큼 무서운 이야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밖에 공중화장실을 혼자있을때에는 사용하지 않아요. 겁이 많으면서 이러한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요. 왠지 들어가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들고, 그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고 상상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잘안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 얘기한 무서운 이야기 실화 어떠셨나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그럼 다음번에도 실화를 또 가지고 오겠습니다. 다들 등골 오싹한 하루와 행복한 하루 두가지 다 느끼시길 바래요. 그럼 글쓴이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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