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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여러분은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이 뭐가있나요? 글쓴이는 고구마가 떠오르더라구요. 추울때 하나만 먹어주면 몸속이 어느새 따뜻해 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사람이 먹을것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먹여도 되느냐 안되느냐를 놓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먹고 있다보면 요녀석이 앞에와서 아른아른하게 불쌍한 눈빛으로 저에게 한입만 달라고 애원해서 거부를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것은 저만 느끼는게 아닌 모두가 느끼는 것이기때문에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고구마강아지 고구마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먹이는것은 좋습니다. 이것은 반려견 또한 먹을수 있는 식재료 인데요. 하지만 생으로 먹이거나 잘 익지 않은것을 먹는 경우 소화가 되지 않기때문에 절대로 먹여서는 안된답니다. 줄때에는 노란 속살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을때까지 익혀주셔야 합니다. 대부분 껍질까지 주시는 경우도 있으신데요. 만약 껍질까지 주시게 된다면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주지마시고 소화를 잘 시키는 아이에게는 잘게 썰어서 주셔도 된답니다. 고구마의 경우 자색, 호박, 밤 등 품종도 여러가지인데요. 속살이 부드러워질때까지 가열 시켜주신다면 어느것도 상관없이 먹이셔도 된답니다.

강아지 고구마강아지 고구마

 

강아지 고구마 효능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고구마 줬을때 건강에 좋을까요? 나쁠까요?

우선 장점이 있고 위에서 말했듯 단점이 있는데요. 단점은 위에 읽어보시면 바로 알수 있으니 장점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변의 배설을 원활하게 도와준답니다. 이것에 포함된 식이섬유의 작용으로 인해 변에 수분이 늘어나게 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 사료와 섞어 먹이시거나 간식으로 급여하셔도 된답니다.

두번째, 피부의 색소 침착을 예방해 줍니다. 이것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기때문에 색소 침착을 막을수 있답니다.

껍질이 붙어있는 채로 조리를 하게 되면 클로로겐산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할수 있기때문에 장시간 굽는것보다는 찌는 것을 먹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고구마강아지 고구마

 

강아지 고구마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때 어떤것을 주의해야 하나요?

만약 심장과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게는 절대 주시면 안된답니다.

모든식품이든 100%좋은 영향만 주는 음식이라고 할수 없는것처럼 이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입맛이 없어 사료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급여하면 단맛이 강해 식욕을 돋굴수는 있지만 비만인 아이들에게는 살이 더 찌는 원인이므로 가급적 피해주시거나 양을 조절해서 주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여기에서 방광결석의 일종인 옥살산 칼슘 결정이 생기기때문에 이 질환을 앓고있는 아이라면 되도록 주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옥살산의 경우 물에 담그거나 가열해서 줄일수있다고는 하지만 고구마에 들어있는 옥살산은 굽더라도 큰변동이 없어 물에 녹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이것에는 칼륨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신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칼륨이 쉽게 쌓이므로 저혈압과 부정맥 등과 같은 질환을 불러올수 있답니다.

처음에 급여하실때에는 소량을 주시고 점차 늘려가시는게 좋으며, 그렇다고해서 너무많이 주는것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듯 반려견에게 또한 좋지 않으니 적당히 급여해야 합니다. 만약 통째로 주시는 경우 씹지 않고 그냥 넘기게 되어 식도가 막히는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 자른 상태로 조금씩 주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 고구마강아지 고구마

 

그렇다면 얼만큼을 줘야 적당량을 준것일까요?

1키로 인 반려견에게는 8g

3키로인 아이에게는 17g

5키로인 아이에게는 26g

10키로인 아이에게는 45g

15키로 인 아이에게는 60g

20키로인 아이에게는 75g

30키로인 아이에게는 102g

40키로인 아이에게는 126g 정도를 급여하는게 적당하답니다.

 

조금은 넘어도 되지만 반려견의 몸에 필요한 성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많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 위의 질환을 초래할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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