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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이번시간에 제가 소개해드릴 코미디 영화는 손재곤 감독의 작품인데요. 바로 해치지 않아 라는 제목을 가지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전 의아했습니다. 무슨 제목이 저래? 과연 재밌을까? 그닥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지 않아 흥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동물 포스트가 나와있었기때문에 어쩌다가 보게 된것뿐이죠. 글쓴이는 처음에 실제 동물들이 나온다는 것으로 알고봤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는 것에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보고 다른 생각이 들게되었고,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곳에 사회 문제를 곳곳에 나타낸 것을 보고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건지 이래서 작품을 만들고 쓰는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머리를 가지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그럼 무슨 이야기를 담고있는지 이야기 해보기로하죠.

 

 

 

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해치지 않아 줄거리

해치지 않아 줄거리는 뭔가요?

대기업 수습 변호사인 태수는 여기저기 발로뛰면서 높은 사람에게 잘보이기위해 정말 열심히 사는 생계형이랍니다. 그는 회사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에게 회사 회장이 멱살을 잡힌것을 보고 그들 사이를 막아서며 회장을 차에 태워 보내게 되는데요. 그런 그에게 회장은 기회를 주게 됩니다. 바로 변호사인 그에게 동물원 동산 파크를 구하라는 것이였죠. 변호사인 자신에게 이러한 일을 시키는게 싫었지만 그는 그래도 대기업에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에 그 일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동물원에는 밀린 채무에 동물들도 팔려갔고, 남아있는 거라곤 돈이 안되는 새들과 문제가 있어 포악해진 북극곰 한마리였습니다. 그는 이곳을 어떻게서라도 살리기 위해 이곳 직원들에게 북극곰과 사자 그리고 기린과 고릴라, 나무늘보로 위장 근무를 시키게 됩니다. 처음에는 직원들은 하기 싫다고 했지만 이곳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방법이라 생각해 그의 생각에 동의를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일을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외로 몰릴 생각을 하지않고, 갈수록 뭔가 적자가 나는 것 같은 기분에 기운이 푸욱 쳐지게 된답니다. 어느날 북극곰 역할을 맡았던 기존에 있던 원장이 더위를 먹게 되어 태수가 어쩔수 없이 북극곰 탈을 쓰게 되는데요. 처음 해보는거라 직원의 힘든점을 몰랐던 그는 자신 만만해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게 되고 목이 말라 자신도 모르게 그냥 그자리에서 콜라를 열어서 먹게 된답니다. 그 순간 그것을 촬영한 사람이 이를 메스컴에 올리게 되고 해치지 않아에 모든 사건과 일들이 시작되게 됩니다. 과연.. 위장근무를 했다라는 것을 들켰을까요? 아니면 반대로 이를 통해 동물원을 살렸을까요?

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현실성을 가지고있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처음에는 영화 해치지않아가 재미있고 없는것을 떠나서 무작정 보게 되었지만 사회 문제를 나타낸 모습을 보고 뭔가 가볍게 볼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코미디 영화라고 하지만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알리고 싶은게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분명 사회에는 이 코미디 영화와 같은 일들이 엄청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것을 본인 외에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겠지요..

재밌게는 봤지만 코미디 영화의 뜻을 알고나서 조금은 씁쓸해졌답니다. 뭐 그래도 결말을 지은것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구나 라는 생각을 깊게 박아주는 역할을 해준것 같아서 뭔가 볼맛이 났습니다.

해치지 않아에서 나온 것처럼 정의가 꼭 살아서 숨쉬었으면 좋겠네요. 앗참 여기에 강소라가 나오거든요? 강소라 팬이신 분들은 왠지 이쁜 강소라님때문에 더 보게 될수도있어요. 연기 하나는 잘하시니까요.

글쓴이는 시간 아깝지 않게 잘 감상했습니다. 두번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볼 법한 것 같아요. 다들 그럼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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