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같이 살고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그리고 다른 반려동물들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내색을 하지 못하여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고양이 방광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겠지 괜찮겠지 하면서 집에서 치유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약 이러한 상황이 오셨다면 절대로 집에서 치유할수 없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의 고통도 줄어들게 되니까 말이죠.
고양이 방광염이란
고양이 방광염은 세균성과 특발성으로 나뉘게 되는데 어떠한 이유도 찾지 못하였다면 특별성이라고 말한답니다. 그러면 세균성은 무엇일까요? 세균성 방광염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겨 나타나게 된답니다. 또한 결석이나 종양, 그리고 선천적인 구조 등으로 인하여 염증이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재발의 가능성은 어떻게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높아지고 낮아지게 되는데요. 한번 걸렸다면 또한번 걸리기 쉬우니 환경을 늘 깨끗하게 해주셔야 한답니다.
고양이 방광염 증상
그렇다면 고양이 방광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증상은 대부분 반려견들과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부분도 있으니 꼭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생식기 그루밍을 시도 때도없이 하게 된답니다. 그루밍을 잘 하지 않는 아이라면 금방 티가 나겠지만 자주 하던 아이들이라면 티가 나지 않기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한답니다.
두번째 화장실에 자주 들락달락 거리게 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을 체크해보면 어떠한 배변도 발견할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배변이 마려운듯한 느낌에 화장실에 들어가지만 나오지 않아 왔다갔다 하는것이죠.
세번째 증상은 혈뇨를 본답니다. 혈뇨는 말그대로 오줌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흙속에 묻혀서 피를 보지 못할수도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밝은색의 흙을 깔아주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소변의 양이 많이 줄어들게 되거나 나오지 않게 된답니다. 아무리 소변을 보려고 발버둥을 쳐도 화장실을 왔다갔다해도 나오지 않은 소변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움을 느끼게 되는것이죠.
다섯번째 상황이 심각해지면 몸에 기운이 없고 식욕부진이 찾아오게 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고하고 컨디션이 안좋으니 계속 누워있으려고만 한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일어나지만 기운이 없어 쓰러질수도 있습니다.
여섯번째 표현을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계속해서 울수도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알리기 위해서죠. 지금 나 아프다 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보호자의 경우에는 만져달라는 건줄알고 오해를 하게 된답니다.
일곱번째 증상은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구토를 보이는 이유는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계속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누지 못하니 속에서 뱉어내게 되는 것이죠. 상황이 더 심각해지기전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해서 아이들이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귀기울여주신다면 충분히 알아차릴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꼭 한번 주의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방광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선적으로 꼽을수 있는 원인은 첫번째 배변을 보는 화장실이 더러워서 입니다. 화장실의 환경이 열악한 상태라면 세균에 감염되기도 쉽기때문에 잘 갈아주시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두번째 낯선 동물이나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경우에도 걸릴수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갈때까지 배변을 참고있다가 나와서 볼일을 본다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걸리게 된답니다.
세번째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외부 소음이 심하게 들리거나 불안함을 주는 무언가가에 노출되어있다면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높답니다. 이 질병에 걸리게 되면 당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만약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또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꼭 원인을 찾아 그것을 없애주려고 해야한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집안에 누군가 자주 왔다갔다 해야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면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주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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