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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이번시간에는 고양이 감정표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아무래도 반려묘는 표현하는데 있어서 서툴다 라거나 아니면 시크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강하다 라는 편견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보호자를 좋아하지 않을거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접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 감정표현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지 그들은 늘상 우리에게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호자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기분을 잘 파악한답니다. 그리고 또한 존경하고있다. 너는 우리집에 큰 고양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러한 오해때문에 그렇지 않다라는것을 말씀 드리기 위해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셔서 아이들과 교감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때

첫번째 우리가 컴퓨터를하거나 TV를 보고있을때 등등 가끔 반려묘들이 찾아와서 앞에서 배를 보이며 발라당 누워 있을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배를 만져달라는거 아니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이럴땐 반려묘가 나는 너와 함께있어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 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랍니다. 현재 상황이나 주변환경이 너무 편안하고 자기가 생활하기 좋을때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로 작업을하는데 키보드 앞에 누워있거나 옆에와서 누워있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랍니다. 그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말해주는 것이죠.

 

 

두번째 번팅 행동을 보인답니다. 번팅이란 무엇이냐구요? 바로 집사가 손을 가져다 댔을때 머리를 박치기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저는 그런 행동을 보고 무슨 축구선수인줄...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였구요. 이것은 그들만의 인사법인데요. 집사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것이랍니다. 이것은 고양이끼리 서로 만났을때에도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된답니다. 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나는 지금 상황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나는 너를 너무 존경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친다면 고급 레스토랑이나 식당에 갔을때 손을 배에대고 하는 인사 같은 것이랍니다.

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

 

세번째 집사가 움직을때 다리 사이에 몸을 비비거나 계속 왔다갔다 움직일때 넘어질뻔하기도하고 밟은 뻔한 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인데요. 자신의 페로몬을 보호자에게 묻히거나 하는 마킹 행동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나는 당신을 너무 존경합니다. 당신은 큰 고양이고 나는 당신의 보호 아래에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따라다니면서 나 정말 당신을 존경해. 당신이 멋있어. 등등 여러가지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네번째 가만히 있을때 얼굴과 몸을 문지르고 갈 경우는 낯선사람이나 물건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현재 나는 당신때문에 불안해. 이것때문에 불안해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익숙한 물건이나 집사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너는 내꺼야 라고 확인하는 것이랍니다. 사람으로 치면 나는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나에게는 당신뿐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랍니다. 고백이니까 더 잘해주시길 바래요

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

 

다섯번째 앉아서 TV를 보고있꺼나 컴퓨터를 하고있을때 책상위로 올라와 엉덩이를 얼굴에 들이대는 경우는 본능에 의한것인데요. 상위 고양이가 하위 고양이의 엉덩이 냄새를 먼저 맡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당신이 나보다 서열이 위고 나는 당신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꼭 그렇게 인사할 필요는 없는데 가끔 반려묘들이 굉장히 정중하게 인사를하고 싶을때에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듯 고양이는 페로몬에 대한 언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섯번째 고양이가 무릎에 앉거나 품안에 들어와서 있는데 다른곳을 쳐다보는 경우는 반려묘들이 철저하게 집사를 신뢰 할때 이러한 행동을 보이며 경계심이 없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만약 반려묘가 등을 돌리고 앉아있는게 아닌 주인을 바라보고 있을때에는 나는 너를 믿지못해. 너를 신뢰할수 없어 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또한 옆으로 쓰윽 쳐다볼때에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경계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아이들이라면 절대로 등을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을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고양이 감정표현 - 집사를 사랑할때 하는 행동

 

이렇게 고양이 감정표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어떠신가요? 너무 사랑스럽지 않은가요? 우리가 몰랐을땐 너무 무심하고 무뚝뚝하다 라고 느꼈을수도있지만 그들은 충분히 우리에게 표현을 해주고 있는 것이랍니다. 저역시도 냥콩이들 키웠을때 그런거 많이 느꼈었는데 아이들이 다 내 곁을 떠나고나니까 괜스레 이 글을 쓰면서 보고싶어지네요. 아무튼 고양이 감정표현 이제 알았으니까 많이 표현해주시고 교감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되시구 냥콩이들과 행복한 생활이 쭈욱 이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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