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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 입니다.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우연히 정리하다가 작년 가을에 다녀온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찍은 사진을 봤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데이트 코스로도 즐기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건강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분명히 다녀오신분들도 있으실테고 TV에서만 보셨던 분들도 계실텐데요.

다녀온 저의 후기를 정말 솔직하게 적어 내려가겠습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부모님이 드라이브를 가신다고 하기에 제가 가운데 껴 다녀온 곳이기도 한데요.

인터넷에 있던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쳤을 떄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그런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길을 찾느라 조금 헤맸던 것 같아요. 뿐만아니라 근처에 갔을때에도 눈앞에 두고도 저런곳에 사람이 가? 의아할 정도로 정말

평범한 곳이였기에 에이 설마 하고 돌아섰던 탓에 빙빙 돌았답니다.

차에서 내린후 바람도 많이 불었기에 커피 한잔 즐기면서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근처를 살펴봤지만 딱히 먹을곳이란 찾기 어려웠어요. 푸드트럭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부모님과 함께 셋이서 다리위를 걸어 올라갔답니다.

이게 제가 그 다리 위에서 찍은 배경이에요. 정말 멋있지 않나요? 가을이여서 단풍도 물이들고 강이 흐르고 있어 정말 그림같이 보였답니다. 위에서 아래를 그냥 내려다봤을땐 어지럽고 다리가 흔들리는 것 같아 무서웠지만 풍경을보고 정신이 팔려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갔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도 새삼 느끼게 해줬던 곳이고, 어디 놀러가면 늘 사진을 찍지 않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폰을 들게끔 만들었던 곳이랍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지나 오면 계단이 보이는데요. 그 계단따라 오다보면 흔들다리까지 있답니다.

두다리의 차이점이 몸으로 느낄때 얼마나 흔들리는지 인 것 같아요.

글쓴이는 위에도 말했다시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기도 했고, 느낌상 너무 많이 흔들리기도 했기때문에 흔들다리를 건널떄에 조금 무서웠답니다.

 

이 기둥이 문제네요.. 역시 글쓴이는 똥손,, 망손,, 어쩜 이리 사진을 찍었을꼬,,,

눈으로 봤을땐 정말 이뻤는데 저 기둥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아름다운 풍경을 망쳐 버렸네요.

하지만 그래도 그걸 감안하고 보신다면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라고 한눈에 눈치 채셨을것 같습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는 곳에는 흔들다리도 있을 뿐만아니라 동굴까지 있기때문에 산책하면서 걷기에도 좋고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멀리서 볼땐 너무 평범하게 보여 여기가 그 곳이 맞나? 헷갈릴수 있기떄문에 주소를 꼭 찍어두고 가시는게 좋답니다.

이곳은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로 네비게이션에 적거나 뒤에 대화산리377이라고 입력하시면 수월하게 찾으실수 있답니다. 저처럼 너무 평범해서 못알아보지 마시고 꼭! 겉은 평범해보이지만 속안은 멋있는 곳이라는 것을 머리속에 새기고 가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는 면허증이 있지만 장롱면허이기에 운전을 다시 배우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찾아 다녀 볼까합니다. 어렸을때 가볼만한곳은 죄다 가봤다고 하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여러분들도 너무 집에만 계시거나 일만하지마시고 머리도 식힐겸 드라이브 다녀오시는건 어떠신가요?

가볍게 글쓴이는 포천 가볼만한곳을 추천드리고 사라지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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